안녕하세요~!
오늘은 엔카에서 차량을 구매한 후기를 남겨봅니다.
주말에 엔카에서 차량을 서치하고,
부천으로 차를 보러 갔는데...ㅎㅎ
허위매물에 당해버렸습니다~~ㅎㅎ
성능기록부만 올려놨었는데 무사고라 되어있길래
보험 이력 뭐 얼마 없겠지 하고 갔더니...
전손 이력이 3,600만원이...ㅠㅠ
(차량 가액이 3,900만원인데..ㅋㅋㅋ)
그래서 빈손으로 집에 돌아오고,
차는 다시 보러갈 시간도 없고 해서..
엔카 홈서비스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제가 보고 있던 차량은 올뉴 K7 이었고,
비슷한 시세에 차량들과 고민하다 결국 이 차량으로 결정했습니다!
검색은 좌측 메뉴에서 엔카 서비스가 있는데,
엔카홈서비스 체크하고 검색하시면 조금 더 편리합니다.
아무래도 엔카에서 보증을 해주기 때문에
가격이 일반 차량들보다 조금 비싸긴하네요!
차량을 골랐으면 사고 이력을 점검합니다.
사고이력 확인을 위해 성능기록부와, 보험 이력 확인은 필수입니다!
제가 구매한 차량은 무사고 차량으로,
2회 수리 비용으로 85만원의 보험 처리 이력으로 보았을 때
단순 범퍼 도색 정도 들어가지 않았나 예상해봅니다.
차량을 고르고, 홈서비스 신청 버튼을 누르면
엔카 홈서비스 신청 메뉴로 진입합니다.
여기서 신청을 누르면서 본격적인 엔카 홈서비스 구매가 시작 됩니다!
우선 홈서비스 계약금으로 1,000,000원의 계약금이 있고,
엔카 보증을 가입하는 경우 보증서비스 이용료도 추가됩니다!
(차 종류 및 기간에 따라 상이함)
홈서비스 신청을 완료하면 이렇게 카톡이 와요.
이제 기다리면 홈서비스 담당 매니저한테 연락이 옵니다!!
엔카 홈서비스 매니저가 배정 되면,
이렇게 내부/외부 상세 사진을 보내 주시더라구요.
아무래도 직접 가서 보는게 아니기 때문에 사진을 많이 주시긴 하는데
직접보는거랑은 차이가 있긴 합니다!
차를 구매하기로 결정하면 현금으로 할건지, 할부로 할건지 결정을 해야합니다.
엔카 페이도 이용이 가능하구요!
정산 관련 업무가 완료가되면 차량 출고가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1월 24일 (월) 14시 쯤 홈서비스 신청을 했는데,
1월 25일 (화) 15시 조금 넘어서 담당자 배정 및 연락이 왔습니다.
금액 지불 관련 업무 처리가 18시 전에 완료 되었고,
다이렉트로 자동차 보험 가입까지 했네요.
차량은 탁송으로 1월 26일 (수) 11시에 발송되어,
약 1시간 30분 뒤에 차를 인수할 수 있었습니다ㅎㅎㅎ
차량 인수 후 외관 먼저 체크를 해봤습니다.
중고차의 특성상 어느정도 스크레치나 외관 흠집들은 감수해야죠!
큰 문제가 없어서 외관은 PASS~
내부 및 엔진룸 까지 체크를 해봅니다!
기능들이나 버튼들이 정상적으로 동작하는지도 체크해봐야해요!!
저 같은 경우는 핸들 리모콘의 볼륨업 버튼이 고장나있었고,
운전석 도어캐치의 스위치가 뻑뻑한 문제가 있었습니다.
해당 문제에 대해 동영상을 촬영해서 담당자에게 발송했고, 확인 후 연락을 주기로 했습니다.
차량을 아주 쉽게 구매할 수 있어서 참 좋았지만,
엔카 진단 차량이라는걸 믿고 구매하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조금 찝찝한 부분들이 있어서 "정말 제대로 진단이된건가?" 라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일반 차량들보다 금액이 비싸게 형성되는 만큼 엔카에서 충분한 진단과,
보증을 해줘야 하는데 너무 형식적인 서류 절차만 밟은게 아닌가 하는 아쉬운 부분이 많이 보였습니다.
이후 처리에 대한 부분은 어떻게 해줄건지 궁금하네요^-^
저는 내일까지 하루 더 운행을 해보고 문제점에 대해서 엔카에서
어떻게 보상을 해줄건지 확인 후 구매 결정을 하려고합니다ㅎㅎ
제가 감안하고 타야된다고 하면 하자로 인한 환불을 요구할 것 이고,
수리비를 어느정도 제외해준다면 고쳐서 타는 방안도 검토해봐야겠네요.
이상 엔카 홈서비스 구매 후기 였습니다! :-D
(해당 포스팅에 차량을 특정할 수 있는 부분은 전부 모자이크 처리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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